- [단독]조유민, 대전 떠나 중동서 새 도전, UAE 샤르자로 이적한다
- 출처:스포츠조선|2024-02-12
- 인쇄
‘대전하나시티즌의 캡틴‘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새 둥지를 튼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UAE의 샤르자FC가 조유민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제시했다. 조유민도 이적에 동의했다. 세부 사항을 정리하면,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8년 K리그에 입성한 조유민은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말그대로 깜짝이적이다. 샤르자는 올 겨울 수비 보강을 최우선으로 했다. 코스민 올러루이우 샤르자 감독은 한국 센터백들을 원했다. 그는 선수 시절, 수원 삼성에서 뛰었고, 지도자 변신 후에도 알 아흘리를 이끌 당시 권경원과 함께 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당초 정승현과 연결이 됐다. 울산 HD를 떠나 도전을 원하던 정승현은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러시아, 중동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그 중 한 팀이 샤르자였다. 하지만 마지막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보였고, 정승현은 설영우(울산 HD) 등 한국인 수비수와 연결되던 UAE의 알 와슬의 러브콜을 받아 들이며, 중동행을 확정했다.
샤르자는 다른 한국인 수비수를 찾았다. 물망에 오른게 조유민이었다. 샤르자는 전격적으로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할 정도로, 조유민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조유민은 해외 이적에 한해 바이아웃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언젠가 해외에서 뛰고 싶었던 조유민은 고민 끝에 샤르자행을 결심했다. 샤르자는 거액의 연봉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민은 K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대학교까지 공격수였던 조유민은 2018년 수원FC에 입단 후, 수비수로 변신했다. 첫 해 가능성을 보이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멤버로 발탁, 금메달로 군면제까지 받은 조유민은 2022년 수비의 리더를 찾던 대전으로 이적했다. 대전의 핵심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친 조유민은 A대표팀에도 선발되고, 2022년에는 생애 첫 월드컵 출전까지 성공했다.
센터백 치고는 크지 않은 1m82의 키지만, 점프력과 탄력이 좋아, 세트피스에서도 위력을 보이는데다, 힘과 스피드를 갖췄고, 특히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파이팅을 앞세운 리더십도 정평이 나있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끝으로 겨울이적시장을 마무리하려던 대전은 조유민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고민이 생겼다. 대전은 올 시즌 조유민-안톤을 앞세운 포백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이민성 감독이 주장 완장을 줄 정도로, 올 시즌 수비의 핵으로 기대를 걸었던 조유민이 떠나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일단 숫자는 충분하다. 안톤을 비롯해 김현우, 홍정운, 아론 등이 있다. 여름에는 김재우도 전역한다. 물론 조유민의 존재감을 대신하기는 어렵다. 당장 조유민 만한 수비수를 찾기 어려운만큼, 홍정운을 중심으로 한 스리백으로의 전환 등이 대안으로 꼽힌다.
- 최신 이슈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2024-11-27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2024-11-27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단장 “다음에 이런 문제는 더 세심하게 판단할 것” 사과|2024-11-27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