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 문자 받고 너무 기뻐했어" 손흥민, 아시안컵 소화 중에도 '신입생'에게 축하 메시지
- 출처:포포투|2024-02-07
- 인쇄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입생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토트넘 훗스퍼는 활발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다.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오며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했고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잠시나마 메웠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에 세 번째 영입을 성사시켰다. 주인공은 스웨덴의 ‘초특급 유망주‘ 베리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완성된 피지컬과 프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잠재력이 출중한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이 접근했으며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했다.
하지만 베리발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스웨덴 매체 ‘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둘 다 믿을 수 없는 클럽이다.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 솔직히 50대50이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이 내 다음 단계에 적합한 클럽이라고 느꼈다. 바르셀로나를 거절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돈‘이 베리발의 마음을 흔든 것이냐는 의혹도 있었다. 확실히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보다 비싼 이적료를 제시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 역시 경쟁에서 진 것은 ‘돈‘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베리발의 친정팀인 유르고르덴에서 스포츠 협력자로 일하고 있는 피터 키스팔루디는 베리발이 돈 때문에 토트넘에 간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토트넘이 더 많은 돈을 줬고, 그것이 토트넘 이적을 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베리발이 항상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그가 런던에 가기 전에 내게 이야기를 했다. ‘피터, 내 꿈은 PL에서 뛰는 것이에요‘라고. 토트넘 이적은 그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합류한 베리발. ‘캡틴‘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소화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그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키스팔루디는 "심지어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베리발에게 문자를 보냈다. ‘웰컴 투 토트넘‘이라는 내용이었다. 베리발은 그 문자를 받고 정말 기뻐했다"라고 밝혔다. 자리에 없는 상황에서도 동료를 챙기는 ‘캡틴의 품격‘이 돋보이는 손흥민의 행동이었다.
- 최신 이슈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2024-11-24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2024-11-24
- [K리그1 현장리뷰]'신창무 동점골' 광주와 1-1 비긴 전북의 전북다운 엔딩…18년만에 최악 성적인 10위로 마감|2024-11-24
- 충격 "음바페와 뛰기 싫다, 감독도 싫어해" 왕따설 활활... 단 5개월 만에 '최악의 이적' 오명|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외야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3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
-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던 불펜투수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29)가 논텐더(Non-tender)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방출됐다.논텐더로 방출된 허니웰은 즉시...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
-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 분위기는 남다르다.kt는 2020년부터 2024시즌까지 5년 연속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어...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