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계약도 아닌데 “아직 빅리거 아니다” 왜?…韓 최고 마무리의 목표 ‘ML 로스터 진입’
- 출처:OSEN|2024-01-06
- 인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것도 아닌데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왜 “아직 난 메이저리거가 아니다”라는 말을 거듭 반복했을까.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성공적인 입단 계약을 마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고우석은 지난 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의 샌디에이고와 상호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뤘다. 2년 450만 달러(약 59억 원) 조건에 샌디에이고 입단을 확정지었다.
메이저리그는 2017년 프로에 데뷔해 2019년부터 통산 139세이브를 수확한 고우석의 오랜 꿈이었다. 고우석은 2022년 61경기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로 KBO리그 마무리 세계를 평정한 뒤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준비했고, 지난 3일 협상 마감 약 19시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극적인 오퍼를 받아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고우석은 2년 450만 달러(약 59억 원) 조건이 명시된 샌디에이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2024년 175만 달러(약 23억 원), 2025년 225만 달러(약 29억 원)를 받으며, 2026년 상호 옵션으로 300만 달러(약 39억 원)가 걸려 있는 조건이다.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고우석은 50만 달러(약 6억 원)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로 풀린다. 세부 옵션까지 포함 고우석은 3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3억 원)를 수령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고우석은 아직 본인이 메이저리거가 아니라는 시선을 드러냈다. 6일 공항에서 만난 고우석은 “아직 첫 등판을 하지 않아서 메이저리그에 대해 크게 와 닿는 건 없다. 경쟁을 해야 하는 위치이기에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가야 메이저리거라는 실감이 날 것 같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고우석은 잠깐의 휴식을 거쳐 다음주부터 메이저리그 첫 스프링캠프를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는 “2월 중순쯤에 아마 메이저리그 첫 훈련에 들어갈 것 같은데 그 때까지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현지 시범경기에서 타자와 승부하면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로스터에 들어가야 메이저리거라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행을 확정 지으며 오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전세계 각지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그 장소가 서울로 결정됐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방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고우석은 “신기하다”라면서도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 난 아직 경쟁을 해야 하는 위치다. 내가 메이저리거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성급한 면이 있다. 몸 잘 만들어서 서울에서 첫 경기할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아직 로스터 진입이 확정되지 않았기에 빅리그 첫해 목표도 설정하지 않았다. 고우석은 “머릿속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장면이 있지만 아직 내가 메이저리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거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보여줘야 진짜 메이저리거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고우석은 빅리그 첫해 알버트 수아레즈와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236세이브를 기록하고 5년 28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마쓰이 유키 등과 뒷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고우석이 수아레즈, 마쓰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최신 이슈
- 지갑 연 애슬레틱스… 신예 소더스트럼과 최대 1897억원 계약|2025-12-26
- 구대성 “ABS가 한국 야구 망쳤다”|2025-12-26
- "한국행 제안 끔찍" KBO 출신 투수, AL 우승 이끌고도 재계약 가능성 '희박'...ML 구단과 동행 마침표 찍나?|2025-12-25
- 'ERA 12점대' 한화 14억 이 선수 전격 韓 입성, 폰세+와이스처럼 美 컴백 가능할까…156km 파트너+대만 국대와 함께 한다|2025-12-25
- 샌디에이고 내야수 오헌, 피츠버그와 2년 430억원에 FA 계약|2025-12-24
- 축구
- 농구
- 기타
-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페르식 케디리 VS 페르시스 솔로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페르식 케디리 VS 페르시스 솔로](//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6/052453h2imxdv4dk1766741093894921.jpg)
- [페르식 케디리의 유리한 사건]1.페르식 케디리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5점으로 13위에 있습니다. 이날 상대팀은 18위팀인 페르시스 솔로입니다. 페르식 케디리는 이날에 지리적...
-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VS 스멘 파당 FC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VS 스멘 파당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6/051632f9b83jlp9f1766740592599823.jpg)
- [마두라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마두라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4점으로 14위에 있습니다. 마두라 유나이티드 FC는 강등권 추락을 피하기 위해 꼭 전...
-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시티 FC VS 퍼스 글로리 FC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시티 FC VS 퍼스 글로리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6/034312mbcdibyjr01766734992387135.jpg)
- [멜버른 시티 FC의 유리한 사건]1.멜버른 시티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3점으로 4위에 있습니다. 멜버른 시티 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멜버른 시티 FC는...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 겨울밤의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은수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연말의 설렘을 전했다. 반짝이는 바 테이블과 고요한 음악이 어울리는 공간에서 박은수는 한층 ...
-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살이 좀 쪘습니다"

- 애프터스쿨 리지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5일 리지가 자신의 SNS에 "요즘 잘 먹어서 살이 좀 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엄마빠랑 함께해서 더 행복해"라는...
-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 개그우먼 맹승지가 성탄절에도 탄탄한 수영복 핏을 자랑했다.지난 25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스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크리스마...
- 스포츠
- 연예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