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음바페 노린다는 소문은 '거짓'! 차기 행선지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
- 출처:스포탈코리아|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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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내년 여름 프랑스 최고의 축구 선수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은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 그의 2024년 여름 이적은 현재 단계에서는 쟁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유럽 축구계를 이끌어갈 스타로 평가받는 선수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쉽게 따돌릴 수 있다. 득점력 또한 수준급이다. 음바페는 프랑스와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라 말할 수 있다.
음바페는 2016/17시즌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공식전 46경기 28골 14도움으로 팀의 리그앙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그는 모나코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7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임대 이적했다. 2017/18시즌 종료 후 음바페는 PSG로 완전이적했다. PSG는 음바페 영입에 무려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543억 원)를 투자했다.
음바페는 PSG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그는 PSG에서 6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277경기 229골 10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리그앙 득점왕을 다섯 차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즌에는 17경기 1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그는 첫 월드컵이었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때 7경기 4골을 넣으며 프랑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8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75경기 46골을 올렸다.
최근 음바페와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이버풀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30일 “리버풀은 음바페와의 야심찬 계약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는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음바페를 주시하고 있다. 음바페는 내년 6월 PSG와 계약이 끝난다.
리버풀이 음바페와 계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플레텐베르크는 이를 반박했다. 플레텐베르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음바페의 현실적인 행선지다”라고 알렸다. 플레텐베르크는 음바페가 내년 혹은 2025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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