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다이빙 간판 김수지, 3m 스프링보드 금메달…통산 16번째
출처:연합뉴스|2022-10-09
인쇄

고향 울산 대회에 "가족 가까워 좋아"…2·3위는 박하름, 조은비

 

한국 다이빙 ‘세계선수권 1호 메달‘의 주인공 김수지(울산광역시청)가 고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수지는 9일 오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315.90점을 받아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하름(광주광역시체육회·252.45점)과 무려 60여점이나 차이를 낸 김수지의 연기에 관중들은 연신 박수를 보냈다.

3위는 236.50점을 받은 국가대표 14년차 베테랑 조은비(인천광역시청)에게 돌아갔다.

14살이던 2012년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에서 여러 차례 최초 기록을 썼다.

2019년 7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에 사상 첫 메달을 선물했다.

전국체전에서도 여러 차례 출전해 족적을 남겼다.

무거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3년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한 김수지는 금메달 15개를 목에 걸었다. 2017년에는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5개 종목에 출전해 다관왕을 노리는 김수지는 전날 열린 플랫폼 싱크로다이빙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지는 경기 후 취재진에 "처음 연습했을 때는 걱정을 했는데 갈수록 몸이 풀려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다치지 않게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출신 김수지에게 이번 체전은 고향에서 열리는 특별한 대회다.

‘고향 대회‘의 장점을 묻자 김수지는 "보드도 많이 사용해봐서 적응이 된 보드였고, 경기 환경 면에서 좋은 점이 있다"며 "가족이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많이 와서 응원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웃었다.

  • 축구
  • 야구
  • 농구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