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다 90승 하고 우승 실패? 2위는 역대급 불운이다
- 출처:MK스포츠|2022-09-24
- 인쇄
이러다 역대 단 3팀 뿐인 90승을 하고도 우승에 실패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된다면 역대급 불운이다.
선두 SSG 랜더스와 2위 LG 트윈스간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진행되고 있다. SSG는 135경기를 치른 현재 85승 4무 46패(승률 0.649)로 1위에 올라 있다. 2위 LG는 5경기 적은 130경기를 소화해 80승 2무 48패(승률 0.625)를 기록 중이다.
여느 때라면 두 팀 모두 현재 거둔 승수 만으로도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만한 성적이다.

실제 지난해 1위 팀이었던 kt 위즈의 승수는 76승으로 승률 0.563은 현재 2위 LG의 승률 (0.625)보다 6푼 2리 가량 훨씬 낮았고, 2020년 1위였던 NC도 83승을 거두며 승률 0.601을 기록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정리하면, 현재 LG는 2020년 우승팀 NC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고, 2021년 우승팀 kt의 성적을 이미 뛰어 넘었음에도 올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단 역사에서도 역대급 성적을 기록 중인 LG다. 23일 롯데전에서 1-0으로 승리한 LG는1994년 81승에 이어 구단 역대 2번째 80승 고지에 올랐다. 2015년 144경기 체제가 시작됐기에 많을 수는 없는 기록이지만, 신바람 야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통합우승을 거둔 그 이후 첫 80승이란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현재 LG가 최전성기로 불리는 1994년 이후 가장 짜임새 있는 팀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실제로 LG는 1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역시 1994년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승(81승) 경신은 확실시 된다.
또한 역대 LG는 단일 시즌으로 전환된 1989년 이후 1994년(0.643)과 1995년(0.603) 단 두 차례만 승률 6할 이상을 기록 한 바 있다. 올해 LG는 ‘신바람 야구’ 시대 이후 가장 강력한 팀인 셈이다.
SSG 역시 답답한 상황인 건 마찬가지다. 올 시즌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SSG는 잔여 9경기에서 5승만 추가해도 90승 고지를 밟는다. 2000년 현대(91승 2무 40패, 승률 0.695), 2016년 두산(93승 1무 50패, 승률 0.650), 2018년 두산(93승 51패, 0.646) 이후 역대 4번째로 90승을 달성하는 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90승 고지를 밟은 역대 3팀은 당연히 그해 모두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SSG는 이처럼 뛰어난 성적이 기대되는 성공적인 시즌임에도 역대급 컨텐더인 LG의 추격에 완전히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LG 역시 90승을 달성할 수 있는 흐름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LG는 잔여 경기 8.75승을 더 거둘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후반기 분위기를 조금 더 이어간다면 10승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렇게 된다면 통합 우승 1994년에 비견되는 LG 구단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된다.
여러모로 SSG와 LG 어느 팀에게도 2위가 된다면 아쉬움이 크게 남을 시즌이다. 90승을 하고도 만약 우승팀이 되지 못한다면 역대 최고의 불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는 1위와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하는 2위는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
SSG와 LG의 수준 높은 우승 경쟁이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웃지 못할, 피 말리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역대급 경쟁 끝에 가장 마지막 웃게 될 팀은 누가 될까.
- 최신 이슈
- '버티면 불리!' 김하성도 재수했는데...김범수, FA 재수할까?|2025-12-30
- MLB 도전 일본인 거포 오카모토, 미국 출국…계약 가능성|2025-12-30
- '영어학원서 만난 인연' SSG 인사팀 강다솔 파트너, 5년 열애 끝에 3일 이채정 씨와 결혼|2025-12-29
- '빅리그 도전' 日 거포 오카모토, MLB 3개 팀서 관심|2025-12-29
- 美 매체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3승 효과 기대"|2025-12-28
- 축구
- 농구
- 기타
- '한국서 음주운전 후 방출'…'악마의 재능' 쿠니모토, 중국 잔류하나→'재계약 협상 진행 중'

- 쿠니모토 타카히로가 중국 무대에 잔류할까.중국 '소후 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6시즌부터 슈퍼리그(1부리그)에 참가할 랴오닝 톄런이 외국인 선수 구성 조정에 돌입했다"라고...
- PSG 이강인,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 임박 "팀 훈련 명단 포함"

-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허벅지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한다.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 시간) "PSG가 이번 주 화요일 훈련을 재개...
-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9/045658ps6646hd8c1766998618178260.jpg)
- [아스날 FC의 유리 사건]1. 아스날 FC의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중 첫 직접 골 관여를 달성했고, 이는 그의 공격이 긍...
- 송민교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928 cheerleader Minkyo Song fancam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안녕"…대문자 S라인 모노키니 컬렉션

- 배우 한그루가 여름 사진을 다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한그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란 글과 함께 여름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
-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사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콘크리트 계단에 ...
-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 플러스 사이즈 모델 장예나가 맥심 1월호를 통해 웨스턴 무드를 테마로 한 카우걸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이번 화보에서 장예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을 동시에 드러내며,...
- 스포츠
- 연예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