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왕좌 탈환..UFC 누네스, 두 체급 챔피언 재등극
출처:노컷뉴스|2022-08-01
인쇄

 

아만다 누네스(34·브라질)가 7개월 만에 UFC 두 체급 챔피언 탈환에 성공했다.

누네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UFC 277 메인 이벤트 여성 밴텀급 경기에서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32·미국)에게 5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12월 페냐에게 서브미션 패배로 밴텀급 타이틀을 잃었던 누네스는 7개월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인 누네스는 UFC 사상 최초로 달성했던 여성 더블 챔피언 타이틀도 되찾았다.

누네스는 지난 1차전 패배 후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 준비를 못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걸 증명하듯 2차전은 누네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직전 경기에서 페냐의 잽에 고전했던 누네스는 사우스포 자세로 페냐의 앞손을 견제했다. 잽이 차단되자 페냐는 뒷손으로 큰 펀치를 시도했고 오히려 누네스에게 카운터를 허용했다.

 

 

2라운드 누네스는 페냐에게 녹다운을 세 번이나 뺏었다. UFC 여성부 경기에서 한 라운드에 세 번의 녹다운을 기록한 것은 누네스가 최초다.

누네스는 강력한 테이크 다운으로 페냐를 압도했다. 그라운드에서도 힘을 앞세워 엘보로 페냐의 안면을 가격했다. 암바와 트라이앵글 초크 등도 시도했지만 기술이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결국 누네스는 3 대 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누네스는 경기 후 "페냐를 피니시 할 수 있었지만 5라운드까지 가서 내가 그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면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차전은 페냐에게 행운의 날이었단 걸 오늘 밤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