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잡은 조코비치, 윔블던 3회전 순항
출처:TV조선|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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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메이저 테니스 그랜드슬램(호주 오픈·롤랑 가로스·윔블던·US 오픈) 총 20회 우승에 빛나는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1회전에서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81위·당진시청)를 꺾은 데 이어 2회전에서는 상대를 완파하며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29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79위·호주)를 3-0(6-1 6-4 6-2)으로 꺾었다.

이틀 전 1회전에서 권순우(81위·당진시청)를 3-1(6-3 3-6 6-3 6-4)로 눌렀던 조코비치는 코키나키스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시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앞서 권순우와의 맞대결에서 윔블던 단식 본선 80승째를 거둔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모두 8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됐다.

프랑스오픈 85승, 호주오픈 82승, US오픈과 윔블던에서 81승씩 기록했다.

앞서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던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는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0위·세르비아)와 3회전에서 만나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그랜드슬램 22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은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06위·리투아니아)와 3회전 진출을 놓고 겨룬다.

잔디 대신 점토가 깔린 클레이코트에서 강해 ‘흙신‘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지는 롤랑 가로스에서 총 14회 우승을 차지하며 단일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6월 펼쳐진 올해 대회에서도 8강에서 숙적 조코비치를 꺾고 결승까지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윔블던에서는 2회 우승이 전부다.

통산 6회 우승한 조코비치와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호각을 다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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