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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양키스전 3타수 무안타…호수비에 장타 날아가
출처:SBS|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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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최지만(31)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67(90타수 24안타)로 하락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두 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습니다.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주심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바깥쪽 높은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했고, 5구째에 똑같은 코스에 공이 들어오자 배트를 냈다가 삼진을 당했습니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외야 깊숙한 곳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양키스 우익수 조이 갤로가 펜스에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잡아냈습니다.

우익수가 잡지 못했더라면 장타로 연결될 타구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 선발 제이슨 타이온에게 8회까지 2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인 끝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2연패에 빠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와 4연승을 달린 지구 1위 양키스의 격차는 6.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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