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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은 낮아도…추추트레인은 계속 출루한다
출처:스포츠월드|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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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40·SSG)가 올해 KBO리그 2년차를 맞이했다. 더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해 11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시즌 추신수는 시즌 내내 통증을 안고 있었다. 외야 수비를 온전히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재활과정도 굳건하게 이겨냈다. 개막전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 수술할 때만 하더라도 개막전 출전까진 힘들 거라 봤지만 남다른 회복 속도를 자랑하며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드러난 성적만 보자면 아직 기대치에 못 미친다. 12일 기준 25경기에서 타율 0.207(87타수 18안타) 2홈런 6타점 2도루 등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존재감은 여전하다. 기본적으로 눈 야구가 된다. 20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리그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수치. 출루율 또한 0.384로 높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의 경우 매 경기 1~2번은 꼭 나가는 것 같다. 그게 중요하다. 타율과 비교하면 엄청난 출루율이다. 리드오프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의욕이 넘친다. 큰 형님이지만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한다. 조금씩 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안타 여부를 떠나 타구의 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선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인천 키움전 이후 19일 만이다. 추신수는 “아직 만족할 순 없지만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개막 후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계속 결과가 나오다 보면 해소가 될 거라 본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수비에도 나갈 전망이다. 현재도 따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단, 서두르지 않는다. 당초 6월쯤이면 수비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김원형 감독은 좀 더 충분한 시간을 주려 한다. 김원형 감독은 “딱 6월에 나간다고 못을 박은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전반기 내내 지명타자로 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보다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추신수가 수비에 가담하게 되면 야수진 체력관리가 좀 더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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