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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든 ML팀만 16개' 전 롯데 에이스, 美 갈 만했네
출처:스타뉴스|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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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롯데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34·애리조나)가 다소 저조한 2021시즌 성적에도 과감히 미국 복귀를 선언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애리조나 외에도 15팀, 총 16개 팀이 스트레일리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체 스포츠그리드의 크레이그 미쉬는 지난 5일(한국시간) 스트레일리가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2022년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휴스턴 시절 투수코치였던 브렌트 스트롬과도 재회한다. 또한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스트레일리는 (애리조나 외에도) 15개 팀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2년간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KBO리그 첫 해였던 2020년에는 31경기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 194⅔이닝 205탈삼진으로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그가 남긴 15승과 205탈삼진은 각각 구단 역사상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기록이었다.

2년 차에는 31경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로 주춤했으나, 메이저리그 팀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스트레일리는 한국에 오기 전에도 이미 견실한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56경기 중 140경기를 선발 투수로 출장했고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2016년 신시내티와 2017년 마이애미에서는 1선발 노릇을 했다.

KBO리그에서 발전을 이룬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스트레일리와 팬들의 대화를 주선한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그는 지난 2년간 체인지업을 개선하고 직구 구속을 늘리는 등 투구의 질적인 면에서 성과가 있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절반이 넘는 16개 팀에게 관심을 받았고, 스트레일리는 애리조나를 선택했다. 현재 애리조나는 매디슨 범가너(33)-잭 갈렌(27)-메릴 켈리(34)-루크 위버(29)로 구성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몇 년째 켈리 외에는 풀시즌을 치른 선발이 없었다. 당장 5선발로 들어갈 마땅한 선수도 없다. 그 탓인지 미국 야구 통계 매체 팬그래프는 스트레일리를 40인 로스터 외 선수를 뜻하는 NRI(Non-Roster Invitees)로 분류하면서도 애리조나 5선발 자리에 올려 놓았다. 그런 만큼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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