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현대건설의 무서운 독주, 김연견 공백 메운 든든한 백업 김주하
출처:스포탈코리아|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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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주전 리베로 김연견 없이도 12연승 달리던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상승세를 저지했다. 백업마저 든든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8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김천 도로공사와 2021/2022 도드람 V-리그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17, 26-24, 25-21)로 승리와 함께 승점 14점 차 단독 선두 체제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대건설에 악재가 생겼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목 이상 증세로 결장하게 됐다. 강성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무리하게 출전 시킬 수 있었지만, 다음 경기를 생각해 이날 경기에서 제외했다”라며 “김주하, 이영주 2인 체제로 메울 것”이라고 대책을 설명했다.

그러나 강성형 감독은 김주하 선발과 함께 내내 리베로로 뛰게 했다. 김주하는 이날 경기에서 서브 리시브, 디그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박정아, 켈시, 전세얀 중심으로 공격하던 도로공사를 틀어 막았다. 강성형 감독 조차 “김연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칭찬할 정도다.

김주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도로공사와 빅매치가 부담이 심했다. 그 자리에서 피해를 주지 않으려 했고, 선수들과 잘 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 힘들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며 이날 승리에 웃었다.

그는 지난 2010년 현대건설에 입단해 중간 실업팀 시절을 제외하고 프로에서 줄곧 현대건설에만 있었다. 그러나 주전 자리는 1년 후배인 김연견의 차지였고, 지난 2020/2021시즌에는 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올 시즌 백업 자리는 변하지 않았지만 팀 성적이 좋아지고, 김연견의 빈 자리마저 메우며 최고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주하는 “팀에 보탬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 팀에서 마이너스가 안 되고 싶다. 어디서나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으려 했다.

이어 도로공사전에서 스스로 평가에 “어렵다. 긴장도 많이 했다. 후회는 없어서 65점 주고 싶다. 너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서 감을 잃었다.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그래도 조금 잘했다고 위안 삼고 싶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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