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조성환 감독 선임…9일 성남전 홈경기서 데뷔전(종합)
- 출처:뉴스1코리아|2020-08-07
- 인쇄
7일 선수단 상견례 및 훈련 지휘
인천유나이티드가 제11대 사령탑으로 조성환 감독(49)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인천은 7일 "감독 후보군 가운데 선임 작업을 진행한 결과 선수와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조성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5월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지휘봉을 내려놨던 조 감독은 1년3개월 만에 K리그에 복귀, 최하위 인천의 소방수 역할을 맡게 됐다. 인천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5무9패(승점5)로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조성환 신임 감독은 7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훈련을 지휘하는 등 본격적으로 감독 업무를 시작, 9일 홈에서 펼쳐지는 성남FC와의 경기부터 팀을 이끈다.
마산공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조성환 감독은 1993년 부천SK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K리그 통산 230경기 출전해 4골1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전북현대 플레잉코치 등을 시작으로 마산공고 코치, 전북 U-18 전주영생고 감독을 거쳐 2012년 전북, 2013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이후 조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제주유나이티드를 5년 동안 이끌면서 2016년 3위, 2017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7년에는 제주를 구단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진출시킨 바 있다.
조성환 감독은 "인천이라는 멋지고 훌륭한 팀의 감독으로 부임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빠르게 팀 특성을 파악, 열정적인 팬들의 기다림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2020시즌을 임완섭 감독과 함께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6월27일 임 감독이 7연패 등 성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 사령탑이 공석이 됐다. 인천은 투병 중인 유상철 명예감독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기려는 움직임도 보였으나 안팎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불발됐다.
이후 인천은 한 달 넘게 임중용 감독대행 체제를 운영하면서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5일에는 이임생 전 수원삼성 감독이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떠올랐다. 인천 역시 "이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5일 오후 인천과 이 감독의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인천 관계자는 "이임생 감독이 부정적인 여론에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도 여론이 이렇게 좋지 않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임생 감독과 협상이 결렬된 뒤 인천은 당초 후보로 거론됐던 조성환 감독과 협상에 나섰고 이날 마무리했다. 인천은 "먼저 프로팀 감독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 리스트를 추린 다음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지녔는지를 살폈다"고 설명했다.
- 최신 이슈
- '연장 극장골 폭발!' 포항, 울산 잡고 코리아컵 2연패...3-1 대역전승으로 '최다 우승' 대기록[오!쎈 현장]|2024-11-30
- '이럴 수가' 리버풀, '성골 유스' 재계약 체념했나…대체자로 레버쿠젠 무패 우승 주역 노린다|2024-11-30
- 승강PO 2차전 앞둔 대구FC…K리그대상 무관, 우울한 연말|2024-11-30
- [스코어예측] 12월1일(일) 00:00 PL 울버햄튼 vs 본머스 승부예측|2024-11-30
- [koreacup.preview] 동해안 더비가 서울에 온다...'최다 우승 도전' 포항vs'더블' 노리는 울산|2024-11-30
- 야구
- 농구
- 기타
- 한신이 얼마나 좋으면…무려 65억 포기한 의리의 4번타자, 요미우리 뿌리치고 잔류했다
-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오야마 유스케(30)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잔류했다. FA로 더 큰돈을 손에 쥘 수 있었지만 과감하게 포기했다. 한신에 대...
- 韓 WBC 국대 멤버 ‘1033억’ 대박 쳤다! 에드먼, 다저스와 연장 계약
- 동행을 이어간다.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국계 빅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이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
- '5G 56득점 무실점→1회 5실점 와르르' U-12 韓 대표팀, 결승전서 대만에 1-5 석패... 24년 만의 우승 실패
- 12세 이하 한국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결승전서 대만에 아쉽게 패했다. 결승전에 올라오기까지 5경기 56득점 무실점을 자랑했던 철벽 마운드가 1회에만 5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진 ...
- 제이제이, 더 잘록해진 허리 라인…식단 바꾼 효과?
-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의 아내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제이제이가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제이제이는 29일 자신의 SNS에 "11/3 눈바디를 한 번 비교해봤어요. 죽어도 안 빠지고 계...
- 미스맥심 첼설아, 침대 위 ‘반전 매력’ 공개
- 남성 매거진 맥심(MAXIM)이 모델 첼설아와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평소 수줍은 성격과 달리 카메라가 켜지면 돌변하는 모습에 ‘반전 매력’이라는 별명이 붙은 미스맥심 첼...
- 신입 아나운서 울고 난리…이재홍 아나운서 “울면 해결돼?”
- 눈물의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 합평회가 펼쳐진다.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의 합평회...
- 스포츠
- 연예
- RCD 마요르카 2:1 발렌시아
-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1:1 사우샘프턴
- [YouWu] VOL.123 모델 FoxYini
- 오늘의 후방 甜妮
- 토트넘 손흥민, UEL AS로마전서 득점포 가동
- [秀人XIUREN] NO.9211 潘多拉哦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