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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강상우·오세훈, 울산전 남다른 각오
출처:MK스포츠|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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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김태완(49) 감독 지휘 아래 국군체육부대 축구단 1부리그 최고 성적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 득점 64%(9/14)를 합작한 강상우(27)-오세훈(21) 듀오는 선두 울산 현대와 맞대결도 두렵지 않다.

상무는 25일 울산과 2020 K리그1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2라운드까지 울산은 9승 2무 1패 득실차 +19 승점 29로 1위, 상무는 7승 3무 2패 득실차 +3 승점 24로 3위에 올라있다.

강상우는 2020 K리그1 12경기 5득점 4도움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19년 1월21일) 상무 입대 후 울산을 이긴 기억이 없어 승리욕이 더 강하다. 개막전 0-4 대패도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로 갚아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오세훈은 2019년 12월9일 입대한 상무 소속으로 2020 K리그1 7경기 4득점 1도움이다. “울산은 친정팀이다.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는 보여주고 싶다.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강상우는 2020 K리그1를 치르며 4차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라운드마다 발표하는 베스트11에는 5번 이름을 올렸고 주간 MVP로도 1회 선정됐다.

개인상 10회 수상은 울산 현대 주니오와 대구FC 세징야에 이은 2020 K리그1 3위이자 국내 선수로 한정하면 가장 많다.

오세훈은 11, 12라운드에서 잇달아 강상우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강상우는 “미리 준비한 플레이가 실전에서 나왔다. 오세훈이 정말 잘했다”라며 후배를 칭찬했다. 오세훈도 “강상우가 ‘내가 크로스해줄테니 넌 헤딩만 하면 된다’라며 믿음을 줬다. 항상 좋은 말로 격려해줘 자신감이 솟아난다”라고 화답했다.

상무는 2020 K리그1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FC를 2-0으로 완파했다. 강상우와 오세훈은 나란히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물오른 콤비 플레이로 승리를 주도했다.

오세훈은 국가대표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제패 후 대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강상우는 오는 8월27일까지 상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전역하여 원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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