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끝까지 포기 않는 인천이 돌아왔지만…쉽지 않은 '잔류왕'의 여정
출처:스포츠서울|2020-07-13
인쇄


8연패 부진 탈출을 포기하지 않는 인천의 끈기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그들의 첫 승리는 여전히 쉽지 않다.

인천은 매 년 선수 구성이 바뀌지만 ‘끈끈함’을 유지하는 팀이다. ‘끈끈함’을 무기로 내세운 인천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지언학의 극적인 동점골로 지긋지긋하던 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8연패에서 멈춘 인천은 지난 5월 23일 수원 원정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고개를 들었다. 그동안 주전의 연이은 부상과 감독의 사퇴 등으로 갖은 악재를 겪은 인천은 드디어 바닥을 찍고 올라 설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전은 인천 선수들의 투지가 연패 탈출의 의지를 보여줬다. 최근 전북과 울산을 잇는 ‘다크호스’로 평가되는 상주였지만 인천은 주눅들지 않았다. 상주 공격수 오세훈에게 선제골을 헌납하고 2명이 퇴장 당하는 등 사면초가에 이르렀지만 인천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2명 적은 상황에서도 한 발 더 뛰는 움직임으로 상주의 공격을 막은 인천은 마지막 찬스에서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지언학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경기 후 임중용 감독 대행은 “선수들에게 늘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며 “의지가 강하면 지금의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잔류 의지에도 인천의 여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현재 11위 성남(승점 10)이 인천(승점 3)과 승점 7 차이다. 빠른 시간 안에 승점 차를 좁혀야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다. 이제 막 연패를 끊었지만 인천이 다음 경기에서 맞상대 해야하는 팀은 1위 전북이다. 그동안 전북을 만나 가끔씩 반전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게다가 전북전 뒤 상위권의 포항이 기다리고 있다. 2연전 이후엔 광주~성남~대구~수원~상주로 이어지는 8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만이 일본 외야수에게 투수 글러브를 선물하고, 그 부인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
갈 길 바쁜 레이커스, 트레이드 추진에 적극적
시상식 시즌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지난 26일이다. 도쿄의 한 고급 호텔에서 성대한 이벤트가 열렸다. 일본야구기구(NPB)가 마련한 자리다. 이름하여 NPB 어워즈(AWARDS)...
오타니, 전 통역사 상대 야구카드 반환 소송…이번엔 무려 4억 5천만원 규모라니
‘17세 여자 야오밍’ 장쯔위, 주니어 무대는 좁다···中농구협회 ‘프로 조기 진출’ 발벗고 나섰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AP통신은 29일(한국 ...
‘수요와 공급의 법칙’ FA 최원태는 느긋하다
[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SSG 최정을 제외하면 특급 선수가 나오지 않은 이번 FA 시장서 그나마 대어급으로 분류된 최원태(27)의 계약 소식이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2025시즌 FA 시장은 총 20명이 ...
이혜성, 시상식 속 빛난 여신美…반전 몸매까지 다 가졌네
'32세' 이혜성, 시상식 속 빛난 여신美…반전 몸매까지 다 가졌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독보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이혜성은 29일 오전 "행복했던 MAMA 예쁜 드레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혜성...
정아, 믿기지 않는 비키니 몸매
‘애둘맘’ 정아, 믿기지 않는 비키니 몸매
그룹 애프터스쿨 정아가 ‘애둘맘’이 믿기지 않는 섹시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29일 정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우리 같이 예쁜 몸매 가져보자고요. 너무 추워지니까 여름 나라가 더...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