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리버풀에 우승팀 예우인 '가드 오브 아너' 예정
- 출처:CBS 노컷뉴스|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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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다음 달 4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의 우승 확정 후 맨시티와 첫 경기.
맨시티는 리버풀과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우승팀 예우 세리머니인 ‘가드 오브 아너‘를 준비한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홈에서 리버풀을 굉장한 방식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드 오브 아너는 정규리그에서 우승팀이 확정되면 우승팀 선수가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 상대 팀이 도열해 우승팀을 손뼉과 함께 예우해주는 축하 세리머니다.
앞서 리버풀(승점 86)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러진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맨시티가 첼시에 1 대 2로 패하자 우승이 확정됐다.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리버풀과 23점 차. 맨시티가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겨도 21점밖에 얻지 못한다.
결국 리버풀은 코로나19로 재개된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에서 우승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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