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전 맨유 MF 에레라의 평가 "무리뉴, 거짓말하는 선수를 짐승 처럼 대했다"
출처:스포츠조선|2020-06-08
인쇄


"무리뉴는 거짓말 하는 선수를 짐승 처럼 대했다."

EPL 맨유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현 토트넘 사령탑)과 함께 했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에레라(파리생제르맹)가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 관계에 대해 털어놓았다.

에레라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나는 그에게 감사할 뿐이다. (맨유에서의) 첫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우승 트로피를 3개 들어올렸다. 팬들은 나를 그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아주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에레라는 무리뉴에 대해 "그는 그만의 성격이 있다. 만약 그 앞에서 열심히 하고, 숨기지 않고,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으면 그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는 정직하지 않은 사람에게 짐승 처럼 대한다"고 말했다.

에레라는 선수 커리어 동안 무리뉴는 물론이고 네이마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이스 반할, 마르셀로 비엘사 등 수많은 스타 지도자 및 선수들과 함께 했다.

그는 성격 면에서 즐라탄과 비엘사가 단연 독특했다고 꼽았다. 에레라는 "그 둘은 정말 축구를 너무너무 사랑했다. 비엘사의 경우 가르치는 방식이 다른 지도자와는 분명히 달랐다. 즐라탄은 미디어에 말하는 것 처럼 라커룸에서도 그렇게 얘기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세계적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AS모나코)는 토트넘 무리뉴 감독을 최고의 사령탑이라고 평가했다.

파브레가스는 최근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벵거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고의 감독이다. 펩 과르디올라는 가장 전술적인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내 마음 속 최고의 감독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리뉴는 위대한 선수들을 위한 위대한 감독이다. 왜냐하면 그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다룬다. 그는 선수들을 자극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파브레가스와 함께 했다. 파브레가스는 "무리뉴는 이런 식이다.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할 때 이런 문자를 보내준다. ‘너는 너무 잘해. 그런데 오늘은 ‘쓰레기‘였어‘"라고 했다. 또 그는 "때론 한 선수가 플레이를 잘 했는데 팀이 졌더라도 무리뉴는 다가와 그 선수를 안아준다"고 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만이 일본 외야수에게 투수 글러브를 선물하고, 그 부인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
갈 길 바쁜 레이커스, 트레이드 추진에 적극적
시상식 시즌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지난 26일이다. 도쿄의 한 고급 호텔에서 성대한 이벤트가 열렸다. 일본야구기구(NPB)가 마련한 자리다. 이름하여 NPB 어워즈(AWARDS)...
오타니, 전 통역사 상대 야구카드 반환 소송…이번엔 무려 4억 5천만원 규모라니
‘17세 여자 야오밍’ 장쯔위, 주니어 무대는 좁다···中농구협회 ‘프로 조기 진출’ 발벗고 나섰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AP통신은 29일(한국 ...
‘수요와 공급의 법칙’ FA 최원태는 느긋하다
[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SSG 최정을 제외하면 특급 선수가 나오지 않은 이번 FA 시장서 그나마 대어급으로 분류된 최원태(27)의 계약 소식이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2025시즌 FA 시장은 총 20명이 ...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의 야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공개...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12kg 감량’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