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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돌풍' 성남, '2019년 돌풍' 대구 상대 5경기 무패 도전
출처:뉴스1|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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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남FC가 지난해 하늘색 돌풍을 일으킨 대구FC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성남은 7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를 펼친다.

시즌 초반 두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김남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성남은 앞서 치른 4경기에서 2승2무(승점8·4골)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순위는 울산 현대(2승2무‧승점8‧9골)에 다득점에서 5골 뒤지는 3위다.

성남의 이같은 선전은 예상외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성남의 잔류를 이끈 남기일 감독이 떠나고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남일 감독의 지도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감독이 프로 사령탑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성남은 광주FC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0-0), 강원FC(1-1)와 비긴 뒤 지난달 31일에는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단단한 수비 조직력으로 4경기에서 단 1골만 허용했다. 비록 초반이지만 현재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상위 스플릿도 욕심 낼만하다.

여기에 성남은 서울전 승리로 자신감이 붙었다. 성남의 주전 골키퍼인 김영광이 "서울전이 고비였다. 서울전 승리로 대구와의 경기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고 의욕을 보일 정도다.

반면 대구는 올 시즌 4경기에서 3무1패로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초반 성적이다.

대구는 지난해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구는 홈 경기 매진을 9차례나 시켰다. 성적도 3위였던 서울에 승점 1점차로 아쉽게 5위를 마크하는 등 준수했다.

하지만 안드레 전 감독이 떠나고 이병근 감독대행이 팀을 맡고 있는 대구는 4경기 동안 단 2골에 그치면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성남은 초반 상승세를 발판 삼아 2015년 이후 5년 만에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성남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를 이어 간다면 올 시즌 상위권 경쟁에서도 선전을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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