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감독, 뉴캐슬 지휘봉 잡을 듯
- 출처:문화일보|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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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10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이 뉴캐슬 인수에 착수한 컨소시엄과 협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르10스포츠는 “컨소시엄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포체티노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올리고 저울질해왔다”며 “구단 인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지금은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에 바짝 다가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더선도 “포체티노 감독의 뉴캐슬 부임 변수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재개 여부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 사령탑으로 선임, 중위권에 머물던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2018∼2019시즌 토트넘을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준우승)으로 안내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래서 ‘새 뉴캐슬’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와 영국 부호 루벤 형제, 여성 투자가 어맨다 스테이블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대금은 3억 파운드(약 45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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