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EPL 역사상 토트넘 '최고의 외국인 선수' 선정 (英 매체)
- 출처:스포탈코리아|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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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90min‘은 3일(한국시간) "1992년 EPL이 시작된 이후로 외국인 선수들의 놀라운 재능이 잉글랜드 축구를 빛내왔다. 이들의 능력과 감각은 잉글랜드 축구의 스타일, 전술적 사고, 즐거움에 혁명을 가져왔다"며 EPL 각 클럽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EPL 시대 토트넘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재능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토트넘의 문을 통과한다는 관점에서 손흥민은 절대적으로 최고의 위치에 있다. 그는 8년 동안 독일 생활을 끝낸 후 토트넘으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5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그의 재능, 스피드, 감각은 그를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만들었고,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아스널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는 티에리 앙리가 꼽혔다. 아스널에서 375경기를 뛰며 228골을 넣은 그는 클럽 최다골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앙리는 아스널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넘어 클럽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지위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맨유에서 뛰며 9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수많은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등도 각 클럽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티에리 앙리(아스널), 드와이트 요크(아스톤 빌라), 조슈아 킹(본머스), 브루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브라이언 젠센(번리),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팀 케이힐(에버턴),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셰이 기븐(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슬리 훌라한(노리치 시티), 피터 은들로부(셰필드 유나이티드), 마리안 파하스(사우샘프턴),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헤이다르 헬거슨(왓포드), 파올로 디 카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원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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