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상무 권경원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 출처:마이데일리|2020-04-06
- 인쇄
지난해 12월 상주상무에 16명의 신병 선수들이 입대를 확정했다. 상주상무가 K리그에 남아있는 유일한 군경팀인 만큼 16명의 선수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그들의 진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도 미공개된 상태다.
상주상무의 권경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입대해 육군훈련소 27교육연대에서 12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5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1월 30일 국군체육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권경원은 2015년 알 아흘리(UAE)에서 활약한 데 이어 2017년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톈하이로 이적했다. 이후 2019년 7월에는 4년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복귀해 K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다. 지난해 국가대표 소집에 한 번도 제외된 적 없었던 권경원이 2020 시즌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주상무에서 뛴다.
권경원은 “이제는 군대를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상무에 지원하게 됐다. 체육부대에 입대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모범적인 태도로 군생활을 마치도록 하겠다”는 입대 소감을 밝혔다.
자대배치 이전의 훈련소 생활에 대해서는 “살면서 밥을 먹어도 그렇게 배고팠던 적이 없었을 거다. 먹어도먹어도 배가 고프더라. 또, 전우들과 매일 같이 훈련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면서 생활한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외박이 전면 제한된 가원데 권경원은 “부대에서는 군인답게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좋은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원활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경원은 룸메이트인 이동수에 대해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항상 같이하고 24시간 내내 붙어 있는다. 최고의 단짝이다”라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권경원은 친정팀 전북과의 경기에 대해 “친정팀이기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상주상무 팬분들과 전북현대 팬분들 모두에게 승패를 떠나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고싶다”는 각오도 나타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팀 목표는 50골 이상 넣는 것이다. 개인적 목표는 올시즌 50골 이하로 실점하는 것이다. 또 상무의 연고이전으로 상주에서 마지막 해인데 상무 팀이 상주에 있어서 참 즐겁게 축구를 봤다고 팬분들이 기억하시도록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권경원은 “선물을 보내주시고 응원의 편지,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한 분 한분 모두 감사하다. 화려한 플레이를 하거나 득점을 하는 선수가 아님에도 꾸준히 응원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한결같이 성실한 선수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신 이슈
- UCL ‘韓수비수 또 날았다’ 설영우 결승골AS ‘2G연속 공격포인트’…즈베즈다, 슈투트가르트에 5-1 대승|2024-11-28
- 손흥민 초대박 '토트넘 종신' 보인다…"새로운 다년 계약 협상" 주장|2024-11-28
- "이정효 감독과 불화설"→"호날두 넘었다" '아시아의 왕' 아사니 "우린 모두 프로…루머? 난 광주 선수!"|2024-11-28
- 아시아 ‘씹어먹는’ 이정효 감독, 승리 수당으로만 K리그1 우승 상금 벌었다…‘자기의 것’이 있기에 가능한 이유 있는 돌풍|2024-11-28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보라스에게 김하성 있다" 이틀간 3400억 잭팟, 슈퍼 고객들 초대박 예약
- 이틀 만에 한화로 약 3400억원에 달하는 FA 잭팟을 터뜨렸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메이저리그 FA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
- '한국? OK!' 164km 광속구 던지던 '토르' 신더가드, KBO 올까..."한국에서 1년 뛰는 것 도움될 수 있어"
- 전성기 시절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km) 강속구를 뿌렸던 '토르' 노아 신더가드(32)가 재기를 위해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더가드...
- 네일 '180만 달러' 재계약으로 소크라테스 동행 불투명? 금액이 아니라 성적이 문제다
- KIA 타이거즈와 총액 180만 달러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특급 에이스' 제임스 네일(31)에 이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도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KIA는 2...
- 아이브 안유진, 강렬한 레드 드레스…매혹적인 자태
-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유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펄럭펄럭 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유진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
- 산다라박, 비키니 입고 글래머 인증…39kg인데 반전 '볼륨감'
- 가수 산다라박이 볼륨감을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자신의 계정에 "Good bye Summer. Hello Autum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산다라박은 인피니티풀에...
- 채수빈, 슬립만 입은 채…고혹적 섹시미 발산
- 배우 채수빈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채수빈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채수빈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채수빈은 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