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월드컵 2회'코스타리카 국대 FW 우레냐, 광주FC 입단
- 출처:스포츠조선|2020-03-24
- 인쇄
K리그1 승격팀 광주FC가 검증된 공격수 마르코 우레냐(30)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주 코로나19를 뚫고 입국한 우레냐와의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사인을 모두 완료해 발표만 남겨뒀다. 계약기간은 2년. 광주는 공개적으로 이적시장에서 주포 펠리페의 짝을 찾았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인 ‘괴물‘ 펠리페의 고립을 방지할 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광주 박진섭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우선순위로 뒀지만, 여의치 않자 체구가 좋은 펠리페의 후방과 양쪽에서 호흡을 맞출 섀도 스트라이커 유형의 공격수쪽으로 눈을 돌렸다. 그렇게 눈에 띈 선수가 우레냐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우레냐 이름값을 볼 때 광주가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는 우레냐의 합류로 공격진 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펠리페, 우레냐를 비롯해 발이 빠른 윌리안과 K리그 베테랑 김효기, 올림픽 대표 윙어 엄원상 등 다양한 공격 카드를 마련했다.
우레냐는 K리그 무대에서 흔히 보기 힘든 레벨의 공격수다. 쿠반 크라스노다르(러시아) 미트윌란, 브뢴뷔(이상 덴마크) 등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미트윌란 시절 맨유, 나폴리 등과 유럽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만났다. 2017년 활동무대를 미국 MLS로 옮긴 그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LA FC를 거쳐 지난해부터 친정팀인 알라유엘렌세에서 활약했다. 아시아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러시아, 덴마크, 미국, 코스타리카 등 4개 리그를 경험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2009년부터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65경기에 출전, 15골을 넣었다. 2014년 1월 미국 LA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당시 한국 1대0 승)를 통해 한국을 처음 상대한 우레냐는 그해 여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조별리그)를 상대로 득점을 하는 등 특급조커로서 팀의 깜짝 8강 진출에 기여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선발로 2경기를 누볐다.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우레냐는 다재다능한 공격 능력과 창의성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수비수 두셋을 일거에 무너뜨릴 수 있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겸비했다. 어스퀘이크스 시절 ‘코스타리카의 샤크‘란 별명을 얻었다. 광주 공격에 다양성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는 4월 중 개막할 것으로 예상되는 K리그에서 잔류를 넘어 6강 진출을 목표로 한다.
- 최신 이슈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2024-11-27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2024-11-27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단장 “다음에 이런 문제는 더 세심하게 판단할 것” 사과|2024-11-27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