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상주 합류, 오세훈의 간절함 "경기 뛰기 위해 왔다"
- 출처:스포츠조선|2020-03-18
- 인쇄
이제 막 상주상무에 합류한 오세훈(21·1m93)이 각오를 굳게 다졌다.
지난해 12월 상무에 합격한 오세훈은 이제야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유가 있다. 오세훈은 훈련소 입소 뒤 불과 일주일 만에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대회를 마친 뒤 훈련소에 재입소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오세훈은 지난 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방부 지침에 따라 훈련소에서 일주일 대기했다. 12일에야 비로소 자대배치가 끝났다.
오세훈은 "코로나19 문제로 훈련소에 1주일 더 있었다. 예정보다 (합류) 늦었지만,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닭 볶음탕, 갈비찜 등 음식도 잘 나와서 문제는 없다"며 "김태완 감독님께서 ‘몸 관리를 잘 하라‘고 말씀 주셨다. 현재는 팀 안에서 따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선임과 동기들은 내가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생 오세훈은 일찌감치 군대를 선택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싶었기 때문이다. 상주는 올 시즌부터 만 22세 이하(U-22)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U-22 선수를 1명 선발, 2명을 엔트리 포함해야 한다.
만 21세, 오세훈에게 U-22 규정은 성장을 위한 발판이다. 오세훈은 "U-22 규정으로 상주에 왔다. 경기를 뛰기 위해 왔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오세훈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2018년 울산에 입단한 오세훈은 단 3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이듬해 아산으로 임대 이적한 오세훈은 기회를 잡았다. 그는 아산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출전 7골-3도움을 기록했다.
오세훈은 상주에서 다시 한 번 성장을 꿈꾼다. 그는 "아산에서 처음 뛸 때도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배운 것이 많다. 경기장 안에서의 흐름, 필요한 체력 등을 알게 됐다. 상주에서의 경쟁도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렵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발전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선임들은 물론이고 동기 선후배도 정말 뛰어나다. 장점을 가진 선수가 많다. 합을 잘 맞추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피지컬, 제공권 싸움 등 내 장점을 살리는 모습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다 함께 잘 이겨낸 뒤 경기장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최신 이슈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2024-11-27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2024-11-27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단장 “다음에 이런 문제는 더 세심하게 판단할 것” 사과|2024-11-27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