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에B 11골’ 공격수 아코스티, FC안양 입단
- 출처: MK스포츠|2020-02-26
- 인쇄
K리그2 FC안양이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피오렌티나 출신 윙포워드 맥스웰 아코스티(29)를 영입했다. 피오렌티나에 이어 안양에서 보라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가나 출신의 아코스티는 오랜 이탈리아 생활로 이탈리아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본인이 유스로 성장한 세리에C 소속 ‘레조 아우다체FC’에서 2008년 프로로서 처음 데뷔를 했다.
2009년 피오렌티나 U19 팀으로 이적하며 다시 유스 무대로 돌아왔지만, 2년 뒤 피오렌티나에서 다시 성인 무대를 밟으며 세리에A에서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키에보, 유베 스타비아, 카르피, 모데나, 라티나, 크로토네 등 여러 이탈리아 클럽들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세리에A에서 23경기 출전했으며, 세리에B(2부리그)에서 115경기 출전해 11골 13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크로아티아 HNK리예카로 팀을 옮긴 그는 3시즌 동안 크로아티아 무대를 경험했고, 세 시즌 동안 87경기에 나와 17골을 터뜨렸다. 또한, 소속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며 높은 무대 경험도 쌓았다.
아코스티는 빠른 스피드와 높은 발기술을 자랑하는 윙포워드다. 상대 수비수를 일대일로 뚫어낼 수 있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특히 이탈리아 1, 2부 리그는 물론 크로아티아 1부리그, UEFA 유로파리그 등 유럽 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 역시 그의 큰 자산이다. 크로아티아 리그의 절반만 진행된 2019-20 시즌도 17경기에 출전한 그는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FC안양은 그의 활발한 활동량과 수준급의 발기술에 주목했다. 지난 시즌 수준급의 활약을 펼친 팔라시오스의 이적이 확정된 이후 곧바로 아코스티와 접촉했지만 그를 영입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가 2부리그 팀이지만 구단이 가진 비전이 확고하다는 점과 선수에 대한 우리의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적 시장의 말미에 FC안양을 선택해 준 아코스티와 그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아코스티에게 빠른 윙포워드를 상징하는 11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0 시즌 FC안양에는 닐손주니어, 기요소프, 마우리데스와 아코스티까지 총 4명의 외국인이 활약한다.
아코스티는 “한국에서 뛸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안양의 모든 관계자가 나를 환영해줘서 정말 기뻤다. 또한,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 같다”라며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관계자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절차를 마무리한 아코스티는 안양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 최신 이슈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김민재, 빅 매치에서 MOM 먹었다! "골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힘 보여줬다" UEFA 공식평가|2024-11-27
- 혼외자 3명+약혼녀와 낳은 아이 3명…대가족 꾸려 사는 호날두|2024-11-27
- '亞 종이호랑이 전락' 울산의 충격적인 '5전 전패', ACLE만 나가면 왜 이러나?...상하이에 1-3 패배→꼴찌 탈출 실패|2024-11-27
- 포항 축구를 지탱하는 살림꾼 어정원, 애매함을 다재다능함으로 승화시켰다!|2024-11-26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정아, 애 둘 엄마 맞아?…대문자 S라인 볼륨감 뽐내
- 애프터스쿨 정아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27일 정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일 떠나도 몇 개월 전 이 몸매 그대로 갈 수 있는 여자. 추울 때 잠시 유지했다가 다시 봄이 오...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