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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에 알칸타라-라키티치까지… 유벤투스는 MF 보강에 혈안
출처:스포탈코리아|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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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무조건 할 생각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난항을 겪자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와 이반 라키티치(FC 바르셀로나)를 새로운 영입 후보로 올렸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알칸타라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포그바 영입에 실패할 경우 알칸타라를 대체 선수로 낙점하고 관찰을 시작한 것이다.

알칸타라는 뮌헨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알칸타라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면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뮌헨은 충분한 제안이 온다면 알칸타라 이적을 받아들일 생각이다.

현재 상황만 보면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포그바보다 알칸타라 영입 작업이 수월하다. 게다가 포그바는 유벤투스 이적보다는 스페인 라리가로 마음이 기운 분위기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도 오랫동안 포그바 영입에 공을 들인 상태다.

그렇지만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그바는 올여름에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의 첫 번째 선택은 유벤투스다”라며 포그바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유벤투스 이적에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도 알칸타라에게 관심을 보이면서도 포그바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적료 4,200~5,000만 파운드에 애런 램지까지 포함한 조건도 생각하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는 또 다른 대안도 마련한 상태다. 바로 라키티치다. 라키티치는 바르사를 떠날 생각도 했을 정도로 이적에 긍정적이다. 유벤투스는 포그바, 알칸타라 영입이 무산된다면 라키티치 영입에 나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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