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신분+강원 이적설' 이주용, 전북 잔류...장기 계약 통해 유스 대우
- 출처:STN스포츠|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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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적설이 나돌았던 이주용(27)이 전북 현대에 잔류한다.
K리그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이주용은 한때 강원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방향을 전북 잔류로 잡았다. 계약도 마무리 지었다"고 귀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용은 전북의 유스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계속 남아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길 원한다.
전북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고, 팀 입장에서도 동행 연장을 원했다. 유스 출신인 부분을 고려해 장기 계약을 통해 그만큼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의 유스 영생고등학교 출신인 이주용은 지난 2014년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해 올림피크 리옹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인상 깊은 모습을 시작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2017년 아산 무궁화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으로 돌아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어느덧 이주용은 2019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 신분(FA)이 됐다.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기회가 왔을 때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K리그 검증 자원이라는 점을 인식시켰다. 이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한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팀은 강원이었다. 여름에도 제리치 영입을 노리는 전북에 협상 카드로 이주용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강원은 이주용을 원했다.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였고 특히, FA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전북은 장기 계약을 통해 붙잡기에 나섰다. 이주용 역시 잔류를 선택했고, 계약을 마무리 지어 다가오는 시즌에도 자신을 키워준 현 소속팀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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