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승격 노리는 수원FC, 검증된 GK 유 현 '영입'
- 출처:스포츠조선|2019-12-22
- 인쇄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2일 스포츠조선에 "수원FC가 J리그2 도치기에서 뛰던 유 현과 입단에 합의했다.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 현은 1년만에 K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수비가 문제였다. 55골을 허용하며 리그에서 세번째로 실점이 많았다. 매경기 달라지는 엔트리로 조직력에 문제가 생겼다. 스리백이 흔들렸다. 박형순-전태현이 번갈아 지킨 골문도 불안했다. 수원FC는 한 시즌 내내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수문장을 찾았고, 유 현이 낙점 됐다.
유 현은 K리그 정상급 골키퍼였다. 내셔널리그 출신의 유 현은 2009년 당시 창단한 강원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초창기 약한 팀 전력 탓에 많은 골을 내줬지만 2012년 인천으로 이적 후 맹활약을 펼쳤다. 멋진 선방을 이어가며 팀의 주장으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유 현은 2016년 ‘빅클럽‘ 서울에 입단했다. 당초 백업 골키퍼로 뛸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유 현은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다소 부진에 빠지며 2018년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 유 현은 2019년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비록 J리그2이지만 도치기의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도치기는 20위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지만 수비만큼은 리그 정상급이었다. 유 현의 선방쇼가 컸다는게 현지의 분석이다.
수원FC는 여전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유 현의 영입으로 한층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유 현은 키는 작지만, 순발력에서 나오는 선방기술이 탁월하다. 여기에 수비 리딩 역할까지 갖고 있다. 수원FC는 최근 아시아쿼터로 안산에서 맹활약을 펼친 ‘숨은 대어‘ 마사를 영입한데 이어 유 현까지 더하며 착실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1/6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