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미노 亞 최고, 손흥민보다 뛰어나” 리버풀 팬들 억지(英익스프레스)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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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이 미나미노 타쿠미(24)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가만히 있는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을 들먹였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9일 미나미노가 리버풀로 이적했다. 1월 1일부 정식 팀원이 된다”고 보도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다뤘다.
매체는 “리버풀 팬들은 미나미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최고 선수이며, 손흥민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제 영국으로 건너온 미나미노와 독일 분데스리가 1군 경력만 여섯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애초 비교 대상이 아니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책을 맡고 있다.
그럼에도 ‘익스프레스’는 “한일 에이스 비교가 일어나고 있다. 미나미노는 이미 손흥민의 업적을 능가했다. 과장 하나 없이 ‘미나미노 > 손흥민’. 손흥민이 누구야? 미나미노를 포장할 생각 없지만, 손흥민과 나카타 히데토시를 능가했다”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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