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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그렇게 원한 포수, 왜 지성준인가
출처:마이데일리|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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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수다."

롯데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포수를 구했다. 21일 한화와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지성준과 내야수 김주현을 받았다. 대신 장시환과 포수 김현우를 내줬다. 올 시즌 선발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장시환을 내줄 정도로 포수가 급했다.

롯데는 이미 지난 2년간 트레이드로 포수 영입을 시도했다. 이번 FA 시장에선 이지영과 김태군이라는 포수가 나왔다. 그러나 롯데의 결론은 지성준이다. 지성준은 1994년생으로 2014년 청주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입단했다. 1군 통산 167경기서 타율 0.266 9홈런 40타점 30득점했다.

롯데는 지성준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롯데 관계자는 전화통화서 "한 시즌만을 보고 영입하지 않았다. 기존 나종덕 김준태 정보근 등과 함께 성장할 포수를 찾고 있었다. FA도 생각했고, 외국인선수도 생각했지만, 트레이드로 영입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성준은 공수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포수다. 최근 10개 구단 젊은 포수들 중 1군에서 경험도 가장 많이 쌓았고, 발전 속도도 높았다"라고 덧붙였다. 어느 팀이든 1군에서 좀 더 꾸준히 기회를 잡으면 주전으로 성장할만한 포수라고 판단했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롯데는 20일 2차 드래프트서 이해창을 지나쳤다. 결과적으로 한화는 이해창을 지명했고, 지성준이 빠져나갈 공백을 계산한 영입이라는 게 드러났다. 더구나 한화는 당장 풀타임 선발로 10승을 기대할 만한 장시환을 영입했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롯데가 지성준을 높게 평가했다는 뜻이다.

롯데는 안중열이 군 입대를 앞뒀다. 지성준이 나종덕, 김준태, 정보근 등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1군 포수진 전체의 기량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안기면 최상이다. 지성준의 향후 1~2년 퍼포먼스에 따라 성민규 단장의 안목도 재평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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