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후 여유 보인 솔샤르 "맨유에 주어진 PK는 오심"
- 출처:스타뉴스|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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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선보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유를 보였다. 맨유에게 주어진 페널티킥이 명백한 반칙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리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노리치시티와 원정 경기서 3-1로 완승했다.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맨유는 컵 대회 포함 2연승을 달렸다. 리그 순위도 3승 4무 3패(승점 13점)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노리치는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날 맨유는 원정 경기임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전반 21분 스콧 맥토미니의 선취골을 기점으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날 다소 논란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장면도 나왔다. 맨유가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다니엘 제임스가 노리치 수비수 벤 갓프레이의 몸싸움 도중 쓰러졌다. 주심인 스튜어트 애트웰은 반칙이 아니라고 그냥 넘어갔지만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 페널티킥을 마르커스 래쉬포드가 찼지만 노리치 팀 크룰 골키퍼에 막혔다. 결과적으로 페널티킥이 골이 되진 영국 현지서는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판정에 약 3분이나 걸렸다는 것이 그 이유다.
경기 종료 후 솔샤르 감독은 ESPN을 통해 "VAR이 판정에 도움을 주지만 첫 번째 페널티킥처럼 판정 시간이 오래 걸리면 곤란하다. 명확하고 깔끔한 페널티킥은 아니었다. "판정이 오래 걸렸다는 것은 페널티킥이 아니라는 신호"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노리치시티 다니엘 파크 감독 역시 "우리의 패배와 VAR 오심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전반전에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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