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터 프리뷰] '4연승 도전' 상주, '최소 득점' 성남 잡고 7위 지킬까
- 출처:인터풋볼|2019-10-27
- 인쇄
2연속 역전승으로 마지막 불씨를 태우고 있는 상주와 공수 모두 빨간불이 켜진 성남이 만난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성남FC가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상주는 현재 승점 49점(14승7무13패)으로 7위를, 성남은 승점 38점(10승8무16패)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주가 파이널A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6위 강원FC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도 파이널B로 떨어져 더욱더 아쉬움을 더한다. 하지만 상주의 축구는 여전히 뜨겁다. 김진혁의 극장골이 빛났던 33라운드처럼 제주전에서는 김건희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34라운드를 마쳤다. 파이널A라운드 진출 실패는 아쉽지만, 올해 목표가 ‘잔류‘였던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남은 승점3점만 획득하면 잔류가 확정된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K리그2에서 경기를 치른 성남은 올해 승격되면서 성공적인 한 해를 치르고 있다. 성남의 남기일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에서의 잔류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점점 더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유명한 남감독이 A매치 휴식기간 동안에는 선수들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해진다.
한편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에 의하면 상주는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세 경기 모두 1-0으로 최소 실점 또는 최소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주는 최근 다섯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골 맛을 보고 있다. 특히 4득점을 기록한 김건희가 34라운드에서는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상주의 기세를 알렸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전적상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은 리그 내 최소 득점 기록(25골)을 가지고 있다. 오랜만에 올라온 1부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리그 최소 득점‘이라는 타이틀은 극복해야할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성남 중원의 핵심 서보민도 "골을 만드는 과정은 좋지만 문제는 마무리."라며 골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강조했다. 수비도 걱정거리다. 성남 수비의 핵심인 임채민도 경고누적으로 결장이 확정돼 공격과 수비 측면에서 빨간불을 보이고 있는 성남이다.
상주의 승리가 예상된다. 공격과 수비 모두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남과 달리 상주는 상승세다. 특히 스포라이브 데이터에 따르면 상주는 홈에서 후반 60분 이후 득점률이 좋다. 반면 성남은 60분 이후 실점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상주가 실점률이 높은 전반 초반만 잘 버틴다면 승점 3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최신 이슈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2024-11-24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2024-11-24
- [K리그1 현장리뷰]'신창무 동점골' 광주와 1-1 비긴 전북의 전북다운 엔딩…18년만에 최악 성적인 10위로 마감|2024-11-24
- 충격 "음바페와 뛰기 싫다, 감독도 싫어해" 왕따설 활활... 단 5개월 만에 '최악의 이적' 오명|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외야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3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
-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던 불펜투수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29)가 논텐더(Non-tender)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방출됐다.논텐더로 방출된 허니웰은 즉시...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
-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 분위기는 남다르다.kt는 2020년부터 2024시즌까지 5년 연속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어...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