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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다음’ 생각에 걱정…구창모의 퐁당퐁당
출처:MK 스포츠|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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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한 구창모(22·NC)의 후반기다. 경기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듯 기복이 심하다. 데뷔 첫 10승에 가까워졌으나 마냥 긍정적일 수는 없다.

구창모는 22일 잠실 LG전에 6이닝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쳐 NC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3회만 잠시 흔들렸을 뿐이다. 시즌 9승을 거둔 그는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NC에게도 의미가 크다. 2017년(해커·맨쉽·김진성) 이후 2년 만에 10승 투수를 배출하게 된다. 이재학(2013~2016년), 손민한, 이태양(이상 2015년), 최금강(2016년), 김진성(2017년)에 이어 6번째 국내 10승 투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옆구리 부상으로 5월 합류한 구창모는 NC 선발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반기까지 7승 3패 평균자책점 2.02 77탈삼진의 좋은 활약을 했다. 피안타율은 0.184에 불과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다. 한 경기 좋았다가 한 경기가 나빴다. 다음 한 경기를 잘했다가 이후 또 부진했다. 갈지자 행보다.

3일 광주 KIA전(4이닝 5실점)과 16일 고척 키움전(2⅓이닝 6실점)에는 대량 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전반기 1경기 최다 실점은 3점(6월 21일 수원 kt전 4이닝)이었다.

NC는 구창모의 LG전 호투에 반색했다. 그렇지만 ‘다음 경기는 괜찮을까’라는 걱정도 앞선다. 1승이 절실한 NC다.

7일 창원 삼성전 승리 후 5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6위 kt와 승차는 1.5경기다. kt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NC를 압박하고 있다.

예정대로면 구창모의 다음 등판은 28일 창원 kt전이 유력하다. kt전 패배는 상처가 더 크다. NC가 구창모의 롤러코스터 투구를 끝나길 바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아가 전반기 같은 안정감이 필요하다. NC는 5위 사수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더 높이 바라본다. 구창모의 꾸준한 호투 없이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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