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오른쪽 날개 포지션에서 경쟁”
출처:중앙일보|2019-08-09
인쇄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사령탑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새 시즌 이강인(18)의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강인 본인이 바라는 공격형 미드필더 대신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로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마르셀리노 감독의 인터뷰를 전하며 이강인에 대해 “감독이 오른쪽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이런 상황은 팀에게도 유익하지 않다”고 밝혔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수비 안정을 중시하는 4-4-2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지도자다. 날개 미드필더들의 경우 공격 가담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한다. 지난 1월 1군 멤버로 등록된 이강인이 중용되지 못한 건 공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지는 이강인의 플레이 특성과 관련이 있다.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선호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마르셀리노 감독은 “새 시즌에는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 한 자리를 놓고 4명이 몰려서 경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선호하는 것도 수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격에 좀 더 비중을 싣기 위해서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을 여전히 측면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사실이 마르카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시즌 오른쪽 날개로 가장 많이 출전한 카를로스 솔레르는 올 시즌에도 건재하다. 올 여름 새로 영입한 하손도 오른쪽 측면이 주 포지션”이라 말했다. 이어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가 팀에 잔류할 경우 오른쪽 날개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이 임대 또는 이적 대신 발렌시아에 잔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을 날개 자원으로 분류한 건 그리 반가운 뉴스가 아니다. 이강인이 새 시즌에도 충분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코요태 신지가 여행 중 찍은 인생샷을 공개했다.신지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혼자서 열심히 검색하고 급하게 떠나게 된 휴가였는데 나 자신 칭찬해. 빈틈없이...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20기 정숙은 22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미국 캘리...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