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2020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주급 15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에릭센은 구단과 재계약을 요구를 잇달아 거절했다. 주급 이견, 새로운 도전 등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쳤다. 에릭센은 현재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에릭센을 노리는 구단으로 알려졌다.

별수 없이 에릭센을 놓아주어야만 할 것 같았던 토트넘이 에릭센을 다시 잡기로 한 모양이다. ‘스탠다드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에릭센에게 새롭게 15만 파운드의 주급 재계약을 제안했다.

비교적 낮은 주급체계가 문제가 됐던 토트넘도 최근엔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하면서 주급을 인상해주고 있다. 에릭센은 현재 7만 5000파운드(약 1억 10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배 이상의 주급 인상으로 에릭센을 유혹하는 토트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