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와 네온펀치가 보여준 홍보대사 활동의 정석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4-12
- 인쇄
지금까지 이런 연예인 홍보대사는 없었다. 걸그룹 네온펀치가 연예인 홍보대사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네온펀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는 소식에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그 동안 수많은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지만, 홍보용 촬영을 한 뒤에는 깜깜 무소식이었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 후 한 달 여의 시간이 지났고 네온펀치는 열성적으로 서울 이랜드 홍보대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네온펀치는 구단과 함께 서울 이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홈경기 때 축하공연을 하고, 관중석에서 서울 이랜드 팬들과 경기 관람을 했다. 또한 구단의 영상물에도 출연했다. 지난 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서울 이랜드의 첫 번째 홈 이전경기에 축하공연을 했다. 서울 이랜드가 지금까지 홈경기를 3차례 개최했는데 네온펀치는 3번의 홈경기를 모두 찾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경기장을 찾으면 항상 인증샷을 남겨 공식 소셜미디어채널에 업로드하며 서울 이랜드를 알렸다.
특히 네온펀치 멤버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홍보대사라는 활동을 위해 찾는 것이 아닌 본인들이 스스로 축구와 서울 이랜드의 매력을 느끼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것이다. 또한 멤버 백아는 직접 축구하는 모습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주말에 방송 스케줄이 겹치지 않으면 무조건 경기장을 온다고 할 정도”라며 네온펀치의 적극적인 활동에 고마워했다.
네온펀치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울 이랜드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알려진 축구팀이 됐다. 팬들은 네온펀치가 경기장을 찾은 모습을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전파됐다. 소셜미디어에서 네온펀치를 검색하면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네온펀치의 모습이 업로드된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기관, 단체가 연예인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빠른 파급력 때문이다. 단순히 이름값을 활용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지난해 열렸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경우 수많은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지만 제대로 활동한 홍보대사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래서 연예인,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더욱 커졌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와 네온펀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서울 이랜드는 네온펀치 덕에 더 많은 이들에게 팀을 알렸다. 네온펀치도 신인으로서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서울 이랜드는 네온펀치 외에도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취리도 개막전을 찾으며 서울 이랜드를 응원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네온펀치와 오취리를 활용해서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 최신 이슈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2024-11-24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2024-11-24
- [K리그1 현장리뷰]'신창무 동점골' 광주와 1-1 비긴 전북의 전북다운 엔딩…18년만에 최악 성적인 10위로 마감|2024-11-24
- 충격 "음바페와 뛰기 싫다, 감독도 싫어해" 왕따설 활활... 단 5개월 만에 '최악의 이적' 오명|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외야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3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
-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던 불펜투수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29)가 논텐더(Non-tender)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방출됐다.논텐더로 방출된 허니웰은 즉시...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
-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 분위기는 남다르다.kt는 2020년부터 2024시즌까지 5년 연속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어...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