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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지난해 12월 맨유와 결별 고민…“트로피를 원한다”
출처:SPOTV NEWS|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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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로 루카쿠가 지난해 12월에 이적을 고민했다. 이번 여름에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올여름 맨유와 작별을 생각하고 있다. 이탈리아 클럽들이 루카쿠에게 관심을 보였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 루카쿠를 주시하고 있다”며 독점 보도했다.

루카쿠는 2017년 여름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더 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이적을 고민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지만, 이번 여름에 새로운 도전을 계획한 모양이다.

루카쿠 대리인도 이적설에 고개를 끄덕였다.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는 “미래는 열려있다. 루카쿠는 다른 나라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방법을 보고 있다. 트로피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지금 고민할 단계는 아니다. 2018-19시즌 막바지를 달리는 만큼, 일정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루카쿠 대리인도 “지켜봐야 한다. 지금은 중요한 시기다. (이적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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