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판왕' 권아솔, 변신 준비 중..동료들도 놀랐다
- 출처:마이데일리|2019-02-12
- 인쇄

“변하는 게 확실히 느껴져요.” ROAD FC 밴텀급 前 챔피언 이윤준(31, 로드짐 강남MMA)과 김세영(29, 팀 코리아MMA)은 100만불 토너먼트 ‘끝판왕’이자 동료인 권아솔(33, 팀 코리아MMA)에 대해 입을 모아 말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권아솔이 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ROAD FC는 오는 5월 제주도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자와 권아솔이 대결하는 최종전을 연다. 이에 앞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2를 개최,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 중 권아솔과 대결할 파이터가 결정된다.
권아솔은 최종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신의 스타일도 변경해 케이지 위에서 ‘새로운 권아솔’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아직 케이지 위에 올라가지 않았기에 어떤 모습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팀 동료들의 반응만 봐도 그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쉽게 알 수 있다.
ROAD FC 밴텀급 前 챔피언 이윤준은 힘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권아솔은 “새로운 권아솔은 기술과 피지컬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이 변할 모습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실제 이윤준은 “(권)아솔이 형은 원래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100만불 토너먼트를 준비하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해 꾸준히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점점 커지고 힘이 세지고 있다. 스파링을 할 때 상대하기 너무 힘들다”며 권아솔의 힘을 체감하고 있다.
김세영도 권아솔의 힘에 대해 말했다. “아솔이 형은 비시즌 때 원래 몸이 무겁다. 요즘 웨이트 트레이닝이랑 컨디셔닝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체중도 줄어들면서 스파링을 하는데 몸이 가볍다는 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힘은 강해졌다. 예전에 쿠와바라 키요시랑 했을 때는 생각하면 전혀 다른 사람이다.”
파이터라면 누구나 승리를 간절히 원하겠지만 권아솔은 승리에 ‘사명감’이 더해지며 독기를 품고 있다. ROAD FC 대표해, 그리고 우리나라 MMA를 대표해 싸운다는 게 권아솔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권아솔은 “나는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ROAD FC를 대표해 싸우는 것이다. 세계 여러 단체에서 챔피언이 된 선수들과 싸우기에 반드시 이겨야 된다는 책임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마음은 항상 같이 생활하는 동료도 느끼고 있다.
김세영은 “아솔이 형을 10년 넘게 봐왔는데, 어느 순간 이 경기를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게 느껴진다. 혼자만의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느끼는 아솔이 형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가족도 있고, 짊어진 게 정말 많다. 원래 남한테 힘들다는 소리를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걸 알고 우리도 열심히 돕고 있다. 우리를 대표해서 나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준비했던 걸 한국 최고참 선수로서 멋지게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아솔은 샤밀 자브로프의 세컨드로 나서게 되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최근에 설전을 벌였다. 지난 2017년 7월 이후 다시 벌어진 두 번째 맞디스전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ROAD FC 대회가 열리는 주에 방한한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대중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까지는 평소 권아솔이 보여줘왔던 경기 외적인 모습의 권아솔이다. 권아솔이 말하는 ‘새로운 권아솔’은 케이지 안에서의 모습이다. 권아솔이 출전하는 5월 제주도 대회는 아직 3개월이 남은 상태. 그 기간 동안 권아솔은 얼마나 더 변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하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최신 이슈
- 2025년 마지막 발표에서도 세계랭킹 1위 유지…안세영, 새해 첫날부터 강행군|2025-12-31
- 33년 만의 ‘테니스 성대결’… 승부는 싱거웠다|2025-12-30
- '자존심 지킨' 박정환 9단, 이치리키 료 9단에 불계승으로 세계기선전 4강 진출…신진서 9단은 탈락|2025-12-29
- 빙속 이나현, 김민선 제치고 스프린트 선수권 전종목 1위 석권|2025-12-28
- 안세영에게 비시즌은 없다...새해 첫날부터 해외 원정→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겨냥|2025-12-27
- 축구
- 야구
- 농구
-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토트넘 홋스퍼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1/055017g_89kpg4zv1767174617603700.jpg)
- [브렌트퍼드 FC의 유리한 사건]1. 브렌트퍼드 FC의 폼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이번 홈 경기에서 강한 기세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것입니다.2. 케빈 샤데가 지난 경기에...
- [EPL 프리뷰] 선덜랜드 AFC VS 맨체스터 시티
-
![[EPL 프리뷰] 선덜랜드 AFC VS 맨체스터 시티](//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1/054319zi8mp7rthc1767174199251800.jpg)
- [선덜랜드 AFC의 유리한 사건]1. 선덜랜드 AFC는 최근 리그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FC와 무승부를 기록한 후, 지난 6경...
- [EPL 프리뷰] 리버풀 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
-
![[EPL 프리뷰] 리버풀 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1/053114wiap7p0y1h1767173474435528.jpg)
- [리버풀 FC의 유리한 사건]1. 독일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가 지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클럽에 합류한 이후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의심...
- 미스맥심 지니, 속옷에 장갑만 착용한 '섹시 겨울 요정'…파격 수위도 상큼하게

- 미스맥심 지니가 맥심(MAXIM) 화보에서 요정 비주얼을 과시했다.지니는 남성지 맥심의 모델을 선발하는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결승전 최종 4인에 오르며 맥심 ...
- ‘뼈말라 아이콘’은 잊어라...아이유, 글래머 실루엣으로 이미지 대반전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뼈말라’ 대명사로 불리던 이미지를 확 뒤집는 글래머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아이유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
- ‘윤정수♥’원진서, 비키니가 몇 장이야..허니문서 군살 제로 몸매 자랑

- 원진서가 발리 신혼여행 사진을 대방출 했다.30일 원진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돌아보니 모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했던…함께여서 더욱더 소중한 시간들”이라는 ...
- 스포츠
- 연예
xiuren-vol-6889-玥儿玥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