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 반등' 류현진 투구 퀄리티, 亞 1위-LAD 3위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1-19
- 인쇄
류현진(32·LA 다저스)의 2018년은 ‘반등’이라는 단어로 정리할 만하다. 부상으로 내리막을 걷던 경력이 바닥을 치고 올라왔다.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
시즌 초반 사타구니 근육 부상이 흠이었다. 적어도 나간 경기에서는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류현진은 지난해 15경기에 선발로 나가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규정이닝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피안타율(.221), 이닝당출루허용률(WHIP·1.01), 탈삼진/볼넷 개수(5.93) 등 세부지표 모두 빼어났다. 이런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의 믿음으로 이어졌다.
투구 내용은 리그에서도 평균 이상이었다.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 메이저리그(MLB) 투수들의 피칭 퀄리티를 분석하는 ‘메이저리그 퀄리티 오프 피치’(이하 QOP)의 분석 자료에서 잘 드러난다. QOP는 수평·수직 무브먼트, 마지막 순간의 무브먼트, 로케이션 등을 종합한 투구의 퀄리티에 숨김 동작 등 세부 사항을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 겉으로 드러나는 평균자책점보다는 더 신뢰할 만한 수치다.
류현진의 지난해 QOP 점수는 4.53으로 리그 평균을 넘어섰다. 세부 구종을 보면 커브(5.39)가 가장 좋았다. 리그에서도 상위 4% 이내라는 분석이다. 기본인 포심패스트볼(4.39)의 점수가 떨어지는 게 아쉽지만 컷패스트볼(4.50), 투심패스트볼(4.70) 등 변형 패스트볼로 만회했다.
2019년 로테이션 합류가 예상되는 다저스 선발투수 중에는 3위다.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가 4.84, 베테랑 좌완 리치 힐이 4.80의 점수를 받았다. 류현진의 뒤를 워커 뷸러(4.45), 마에다 겐타(4.17)가 따랐다. 뷸러는 패스트볼 계통 구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변화구가 평균을 깎았다. 마에다 또한 지난해에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모두 평균 아래의 점수를 받는 데 그쳤다.
전업 선발투수 중에서는 아시아 1위였다. 마에다보다 높은 것은 물론, 지난해 부진했던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4.13),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4.09)보다도 위였다. 다나카는 지난해 27경기에서 12승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복이 심했고, 예전보다 자주 홈런을 허용했다. 예전만한 투구 퀄리티는 아니었다.
올해도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다나카는 여전히 좋은 투수다. 다르빗슈는 재기를 벼른다. 마에다 또한 선발 로테이션 사수에 필사적이다. 또 하나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도 경쟁자다. 지난해 성적을 꾸준하게 이어가야 한다는 과제는 남아 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 최신 이슈
- SDP 프렐러 단장이 옳았다! 김하성, 2027년 FA 될 듯, 올 7월 중순 복귀 가능...2개월 뛰고 FA 시장 나가기 힘들어|2025-04-27
- 홍창기 응원가 따라하던 日 투수, 26이닝 연속 무실점→ERA 0.58 '괴력투'... 쾌조의 4연승 질주|2025-04-27
- 언제 ‘불펜 빅4’에 스탠바이를 외칠까···KIA, ‘승리 시나리오’를 써둘 시간|2025-04-27
- 정수빈, 정수빈 만난다···오늘 잠실 두산 시구|2025-04-27
- "10년간 본 것 중 최악" 이정후에게 당한 밀워키 노감독의 분노, 선수단 집합 걸었다 왜?|2025-04-26
- 축구
- 농구
- 기타
- K리그1 서울, 2025~2026시즌 ACLE 플레이오프행 확정
-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
- ‘데드풀’이 구단주되면 생기는 일…英 렉섬 2년 만에 5부→2부 승격
-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렉섬 AFC가 5부 리그에서 2부 리그까지 세 시즌 연속 승격이라는 기적...
- 미들라이커 따로 없네!…‘오베르단 결승골’ 포항, ‘김기동더비’ 서울전 1-0 승 [MK포항]
- 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 더비’에서 FC서울을 잡았다.포항은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포항...
- 제이제이, 브라톱이 작아 보일 정도로 꽉 찬 볼륨감…"64kg 근황"
- 제이제이가 완벽한 대문자 S라인을 자랑했다.지난 26일 제이제이가 자신의 SNS에 "다래끼 수술 후 회복 중.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
- 쯔위, 옆구리 뚫린 과감 섹시룩…물오른 관능美
- 트와이스 쯔위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지난 26일 쯔위가 자신의 SNS에 "Coldplay WE LOVE YOU. Thanks for fixing us"이...
- 한그루, 흘러내릴까 아슬아슬 끈 없는 모노키니…탄성 느껴지는 꿀벅지도 완벽
- 한그루가 상큼 섹시 모노키니 핏을 뽐냈다.지난 26일 한그루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코랄 컬러 끈 없는 모노키니를 입고 선베드...
- 스포츠
- 연예
[IUREN] NO.9921 Candy糖糖
파리 생제르맹 FC 1:3 OGC 니스
[XiuRen] Vol.7055 모델 Zhou Si Qiao Betty
[XiuRen] Vol.4089 모델 Han Jing An
xiuren-vol-5570-鱼子酱
섹시 엉덩이녀
밀라노의 주인은 AC 밀란! 인테르에 3-0 완승…결승 진출
[XIUREN] NO.9925 吒子
xiuren-vol-6712-王婉悠
손흥민 없이는 무뎠던 토트넘 '창'…슈팅 22개에도 노팅엄에 1-2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