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첼로티, "호날두, 내가 지도했을 때랑 비교해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최고"
- 출처:OSEN|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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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지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꾸준함에 대해서 높게 평가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9일(한국시간)에 따르면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은 "호날두는 과거 내가 지도했을 때와 비교해도 변하지 않고 폼을 유지한다"고 칭찬했다.
호날두와 안첼로티 감독은 2013년과 2015년까지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레알의 라데시마(10회 우승)를 이끌었다.
이후 안첼로티 감독이 2015년을 끝으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마찰로 경질되어 먼저 레알을 떠났다. 호날두 역시 페레스 회장과 마찰로 인해 올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때마침 안첼로티 감독도 나폴리에 부임하면서 호날두와 재회가 이뤄졌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세리에 경기에서 두 사람은 격돌했다.
이날 호날두는 골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안첼로티는 "유벤투스와 경기할 때 호날두를 봤다. 하지만 경기 후에 따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내가 볼때는 그저 평소때의 호날두였다. 언제나 결단력 있고 의욕적인 선수"라고 회상했다.
이어 "호날두는 내가 레알 시절 지도했을 때에 비해도 많이 변한 것 같지 않다. 그는 여전히 최고의 선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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