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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강간 보도'에 강력 대응.."심각한 인권 침해"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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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강간 보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독일 ‘슈피겔’은 28일 ‘호날두가 한 여성을 강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출신의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34)가 2009년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침묵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에게 375,000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 캐서린의 변호인이 네바다 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호날두가 이에 대해 즉각 반응했다. 이미 1년 전 한 차례 논란이 됐을 때도 ‘강간이 아닌,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호날두의 변호인 크리스티안 슈어츠 박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슈피겔의 보도가 "뻔뻔스러운 불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심각한 인권 침해 중 하나다”라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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