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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음주운전한 요리스에게 3억7천만원 벌금
출처:뉴스엔|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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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구단 자체 징계로 요리스에게 2주 주급 벌금을 내린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위고 요리스가 음주운전으로 토트넘 홋스퍼 구단으로부터 25만 파운드(한화 약 3억 7,000만 원) 벌금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지난 8월 24일 런던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법원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요리스에게 벌금 5만 파운드(한화 약 7,317만 원)와 면허 정지 20개월 판결을 내렸다.

토트넘 구단에서도 추가 징계가 나왔다. 지난 2016년 12월 주급 12만 5천 파운드를 받는 조건으로 토트넘과 재계약한 요리스는 2주치 주급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한편 현재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는 요리스가 주장직을 내려놓을지도 주목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결정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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