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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울산 프리뷰] ‘창과 방패의 맞대결’ 인천, 울산 상대로 3G 연속 무패 도전
- 출처:인천유나이티드|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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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24라운드 강원원정 0-7 대패의 충격을 딛고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으로 최하위 탈출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대는 울산현대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과 맞대결한다.
삭발투혼 결실? 정신력으로 무장한 인천
인천에게 24라운드 강원원전 대패는 확실히 약이 된 모양새다. 그간 끊임없이 지적받은 수비에서 간절함의 불빛이 다시 빛나기 시작했다. 고슬기, 박종진, 한석종, 곽해성, 김정호가 삭발하며 굳은 의지를 다졌고 공교롭게도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을 이었다.
비록 지난 주말 제주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실패했지만 강팀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가는 인천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즌 종료가 서서히 다가오는 만큼 인천은 혼신의 힘을 다해 승점을 쌓아야 한다.
‘10G 연속 무패’ 울산의 놀라운 상승 곡선
그야말로 매서운 상승세다. 울산은 후반기에 치른 13경기 중 16라운드 전북현대전(0-2 패)를 제외하고 모두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기록으로 살펴보면 13전 7승 5무 1패다. 최근 3경기에서는 도합 10골을 뽑아내면서 극강의 공격력을 뽐내는 한편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분명 작년과 다른 모습이다. 지난 시즌 울산은 인천의 짠물 수비에 애를 먹으며 매번 고전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황일수, 이종호, 에스쿠데로, 주니오, 이근호, 김승준, 한승준, 김인성 등 더없이 좋은 최고의 전력을 토대로 순항을 잇고 있다.
무고사 vs 주니오, ‘특급 골게터 맞대결’
인천의 선봉장에는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나선다. 지난 26라운드 제주원정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무고사는 다시금 이번 울산전을 기점으로 득점 행진을 잇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문선민, 아길라르 등과의 호흡을 통해 승리의 뱃고동을 울릴지 주목된다.
울산은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주니오가 출격한다. 최근 울산의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주니오의 역할이 컸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현재 15골로 무고사(12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인천 입장에서는 필히 울산의 주니오를 봉쇄해야 한다.
<인천유나이티드 다음 홈경기 안내>
9/2(일) 18:00 vs울산 / 인천축구전용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