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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KDB생명 감독의 아쉬움…
출처:스포츠월드|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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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빵(무엇인가를 대신한다는 의미의 속어). 김영주 KDB생명이 꼽은 이번 시즌 팀을 관통하는 단어였다.

KDB생명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를 확정했다. 지난 2010∼2011시즌 팀을 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시킨 김영주 감독을 다시 선임했지만, 주축선수들의 부상과 경기력 기복 등 악재가 연이어 닥치면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최근 5년간 최하위만 세 번째다.

물론 이유는 있었다.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연이어 발생했다. 최원선이 무릎 수술로 초반을 건너뛰었고 슈터 한채진은 손, 발목에 모두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김소담 김진영(이상 무릎)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초반에는 포인트가드 이경은조차 밸런스를 잡지 못해 1, 2라운드 내내 헤매 외국인선수 플래넷 피어슨에 상대 수비가 집중됐다. 악재의 연속이 겹치면서 KDB생명은 시즌 중반 11연패의 거대한 늪에 빠지는 등 시즌 내내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렇게 시즌이 끝이 났다.

최근 김영주 감독은 “감독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즌이었다. 땜빵으로 밖에 시즌을 꾸리지 못했다. 부상자가 한꺼번에 생긴 것도 아니고, 하나 들어오면 하나 나가는 식이었다. 결국 비시즌 동안 준비한 걸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즌이 끝났다”면서 “최하위가 일찌감치 확정되면서 구슬, 노현지, 김시온 등 젊은 선수들 기용이 늘어났는데, 사실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이기는 분위기 속에 서서히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젊은 선수들의) 부담이 늘면서 과부하가 걸렸다”며 아쉬웠던 이번 시즌을 되돌아봤다.

그러나 김영주 감독은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부상 악재가 겹쳤지만 선수들의 기본 실력이 부족했기에 큰 고비를 못 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다음 시즌의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비시즌 동안 선수들 운동을 확실하게 시킬 것이다.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해 될 때까지 잡아보려 한다”면서 “해병대에 한 달 보내든, 합숙을 길게 하든 선수들 스스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겠다. 몸이 안 따라준다는 말이 안 나오게끔 강한 비시즌을 보낼 것”이라며 선수들에 ‘지옥훈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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